관부재판 :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10명이 일본정부를 피고로 1992년 12월 25일 시모노세키 지부에 제소한 사건
할머니들의 당당한 자기고백과 투쟁, 그리고 극중 여성경제연합회 회원으로 할머니들의 재판을 물심양면으로 지지하고 도움을 준 문정숙 회장은 가슴을 찡하게 하면서도 당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.
극 중 "문정숙" 의 실존인물은 "김문숙". 현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회장으로 "민족과 여성 역사관" 을 운영하며 정신대 문제에 대해 알리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.
박근혜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,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하며 극중의 성을 문씨로 바꿨다고 하니, 역사 문제에 있어서 정부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.
몇 번을 봐도 계속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되는 이야기이기에,
영화를 통해 역사를 한번 더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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